보건복지부, 2024년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운영방안 및 자산배분체계 개편 방향 등 논의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합동 연찬회 개최
[한국산업안전뉴스 이강현 기자] 보건복지부는 1월 24일에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합동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는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와 산하 실무평가위원회, 3개 전문위원회 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기금운용 상황을 점검하고 올 한해 기금운용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날 연찬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보건복지부와 기금운용본부가 각각‘2024년 기금운용위원회 운영계획’과 ‘기금운용본부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2부에서는 국민연금기금운용 자산배분체계 개편에 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2부에서는 ‘제5차 국민연금종합운영계획(2023년 10월)’에 담긴 기준포트폴리오 도입 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있었으며, 기존의 전략적 자산배분체체계가 아닌 새로운 자산배분체계 도입에 많은 위원들이 관심을 보였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실무평가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하여,“국민연금의 운용 수익률은 보험료 인상 부담을 완화해주는 중요한 요인이며 기금 운용 성과를 높이기 위해 자산배분체계 개편, 해외 및 대체투자 확대를 위한 운용 역량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히며, 자산배분체계 개편은 벤치마크(BM) 변경, 성과평가체계 개편 및 기금운용지침 개정 등 다양한 과제들이 서로 복잡하게 엮여 있는 만큼, 향후 심도 있게 논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위원회 위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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