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김기재 기자] 화성시가 ‘2024년 K-브랜드 어워즈’에서 K-도시 투자유치도시 부문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TV조선 주최와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등 후원으로 열린 ‘2024년 K-브랜드 어워즈’는 우수한 브랜드 경영 성과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의 브랜드를 시상해 국내외 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어워즈에서는 K-브랜드, K-콘텐츠의 2개 분야, K-행정(공공), K-도시(지자체), K-서비스, K-드라마 등의 총 16개 부문별 신청 기관 및 기업에 대해 서류심사, 국민투표, 심사위원단 평가의 총 3단계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부문 우수 브랜드를 선정했다. 투자유치도시 부문 우수 브랜드로 선정된 화성시는 민선8기 임기 내 20조 기업투자 유치를 추진해 산업 경쟁력과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화성시는 지난해 7월 투자 유치를 위한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화성시 중소기업 자문단을 발족했으며, 관내에 반도체·모빌리티·바이오 등 미래 전략산업 기업들을 다수 유치하는 등 국내외 유망기업 유치에 앞장서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수상은 화성시가 미래산업 메카도시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도시이자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는 전국 GRDP 1위 기업친화도시임을 입증한 것”이라며 “임기 내 반드시 20조 기업투자 유치를 달성해, 오는 2025년 1월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둔 화성시가 기업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4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이병열 화성시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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