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인재 육성 협력강화”, (재)부산디자인진흥원-부산대학교 MOU 체결디자인 관련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한국산업안전뉴스 이태순 기자] (재)부산디자인진흥원과 부산대학교가 지역 디자인 인재육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부산디자인진흥원과 부산대학교는 디자인 관련 프로그램 개발과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디자인 전문기관과 거점 국립대학교가 협력해 ‘디자인씽킹’ 능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자인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연 교육과정 기획 및 자문, 학생 디자인단 프로그램 기획 및 교육운영 지원, 지역 연계 공공디자인 공모전 개최 등의 분야에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또한 향후에도 디자인 관련 인재양성 및 산학연 연계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참석한 최경민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학생들에게 기존의 관념이 아닌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고 도전하는 기회가 필요”하며 “이러한 과정에서 디자인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은 “우리 진흥원은 세계일류 디자이너 양성(KDM+)사업, 로컬 크래프터 육성 등 미래 지역 디자인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우수한 부산대의 인력과 디자인의 융합으로 시너지가 발휘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디자인진흥원과 부산대학교는 협약에 앞서 학생 디자인단 발족 및 디자인 고도화 교육을 함께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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