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이승헌 기자] 인천 동구는 지난 22~23일 이틀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와 실제 현황이 다른 지적불부합지를 조사·측량해 현실 경계를 기준으로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창영2지구와 만석6지구 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2일에는 금창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창영2지구), 23일에는 만북접경 주민커뮤니티센터(만석6지구)에서 열렸다. 구는 설명회에서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절차를 안내하고,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청취했다. 향후 창영2지구와 만석6지구 토지소유자 3분의2 이상의 동의를 얻어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하고,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하여 2025년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이용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토지소유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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