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원도심 지역 어르신 쉼터 ‘송월동경로당’ 더 넓어진 곳으로 이전인천 중구, 24일 송월동경로당 이전 개소식 개최
[한국산업안전뉴스 이승헌 기자] 인천시 중구는 지난 24일 오후 ‘송월동경로당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과거 송월로 1-16에 있던 송월동경로당을 개항로어울터(참외전로37번길 5) 1층으로 이전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박길정 대한노인회 인천중구지회장, 장영희 송월동경로당 회장, 국회의원, 경로당 회원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이번 이전으로 그간 오르막길을 힘들게 오가야만 했던 불편함을 개선해 어르신들이 더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아늑한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91.15㎡에서 약 2.5배 넓어진 233.5㎡ 규모의 공간에서 더욱 여유롭게 소통하며 여가활동을 영위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이를 위해 2,800여만 원의 예산을 리모델링 비용으로 지원했다. 특히 기존 송월동경로당 건물은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의 ‘현미랑콩이랑’ 사업단 작업장으로 변경, 어르신 일자리 창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더 넓어지고 여유롭게 변한 경로당에서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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