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부평구, 아동 행복 위해 연초부터 ‘잰걸음’

이승헌 기자 | 기사입력 2024/01/25 [11:53]

부평구, 아동 행복 위해 연초부터 ‘잰걸음’

이승헌 기자 | 입력 : 2024/01/25 [11:53]

 

 

 

부평구, 아동 행복 위해 연초부터 ‘잰걸음’

 

 

 

[한국산업안전뉴스 이승헌 기자] 아동친화도시를 지향하는 부평구가 연초부터 아동 행복을 위한 정책 마련에 발 벗고 나섰다.

 

구는 25일 2024년 ‘제1차 아동복지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초등학생의 공적돌봄에 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신규 위원 4명을 위촉했다. 또 2024년 아동돌봄 기본계획수립 및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보호 결정을 심의·의결했다.

 

아동돌봄기본계획에는 현재 2개소를 운영하고 있는 다함께돌봄센터를 1개소 추가 설치하여 올해 총 3개소를 운영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새롭게 설치될 다함께돌봄센터는 부흥북로 89(우미린아파트상가내 2층)에 개소할 예정이다. 오는 2월 중 민간위탁 사업자 공모 및 리모델링 등을 거쳐 오는 7월 개소를 목표로 한다.

 

아동복지심위위원회는 아동 및 사회복지 관련 교수, 유관기관과 단체의 장 등 각 분야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온 바 있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부평구 아동권리교육 전문강사’를 위촉하기도 했다.

 

이들은 아동권리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인력으로 지난 12월 강의 시연 평가를 통해 역량을 인정받았다. 오는 3월부터 지역 내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 관련 시설에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아동권리교육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아동권리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아동들이 지역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구는 지역주민 여러분 모두와 협력해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 도시 부평’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초등학생의 안전한 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9월'인천광역시부평구 아동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아동친화도시를 향한 움직임을 이어나가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