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김기재 기자]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총 7회에 걸쳐 ‘2023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결과에 관한 1차 모니터링을 추진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근거해 시민들의 사회보장 욕구와 지역 내 복지자원 등을 고려해 지역 실정에 맞게 수립한 중장기 법정 계획이다. 시는 앞서 제9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출범하며,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다(多) 가치 누리는 미래 행복 시흥’을 목표로 8개의 추진전략과 46개의 세부 과(사)업을 선정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고자 한차례 이행 점검 모니터링을 진행한 바 있다. 1차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결과를 확인하고, 분과별 우수사업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모니터링은 기존 민관 실무자 중심의 모니터링에서 한발 더 나아가 2023년에 진행한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주민 9명이 시민 모니터링단으로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반영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음 달 개최 예정인 실무협의체 회의와 대표협의체 회의를 거쳐, 분야별로 선정된 18개의 우수사업 중 최종 최우수 사업 3개를 선정하고 경기도에 결과를 제출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담아 실행력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구축함으로써 평범한 시민 누구나 함께 누리는 시흥시 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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