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김기재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과 제수용품이 다량으로 거래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계량기(저울류) 특별점검을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됐으며, 대형마트, 전통시장, 정육점 등에서 상거래용으로 사용하는 전기식 지시저울, 접시 지시저울 등을 중점 점검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저울 위·변조 여부, 정기검사 여부, 사용오차 초과 여부, 영점 조절 상태 등을 확인했다. 상록구는 특별점검 단속 기간 내에 적발된 업소 중 단순 위반 사항이 발견된 저울에 대해 현장에서 사용 중지 처리 및 수리 후 재검정 요청 등 시정조치 했으며, 적발된 저울에 대해서는 추후 수시로 점검 및 관리할 예정이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올해 설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저울류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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