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이승헌 기자] 인천시 부평구는 26일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구는 민간위탁 적격자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사)희망가치’를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하고, 2년간 유유기지 부평 운영을 맡기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희망가치는 청년 공간 운영과 더불어 청년 간 커뮤니티 활성화 등 청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한다. 청년과 정책, 그리고 지역을 잇는 청년들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역량있는 사단법인 희망가치가 유유기지 운영을 맡아주셔서 기대가 크다”며 “현재 청년들이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구와 협력해서 좋은 모델을 창출해 나갔으면 좋겠다. 구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2월에 개소하여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유유기지 부평은 갈산역 인근 남광센트렉스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 및 각종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쉴 공간과 모일 공간 등을 제공하면서 부평구의 대표적인 ‘청년공간’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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