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서울시 서북병원, KONIS 선정 2023년 '손 위생 우수기관'

질병관리청 ‘손 위생’ 감염 감시 부문 참여한 432개소 중 우수기관(6개소)에 선정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2/02 [12:03]

서울시 서북병원, KONIS 선정 2023년 '손 위생 우수기관'

질병관리청 ‘손 위생’ 감염 감시 부문 참여한 432개소 중 우수기관(6개소)에 선정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2/02 [12:03]

 

 

 

우수기관 선정서

 

 

 

[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서울시 서북병원은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전국 의료 관련 감염감시체계(KONIS)’ 사업에서 2023년도 ‘손 위생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의료 관련 감염감시체계’는 의료 감염 감시와 예방을 위해 도입된 기관 및 제도로 이번에 서북병원이 선정된 ▴손 위생 외에도 ▴중환자실 ▴수술부위감염 ▴요양병원 등 총 6개 감시 모듈을 운영 중이다.

 

질병관리청은 의료법 제47조 및 시행령 제18조, 시행규칙 제46조의 3에 따라 의료 관련 감염의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감염 예방을 관리하는 정책 수립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06년부터 이 사업을 운영, 매년 모듈별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서북병원은 ‘손 위생’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표준 준수와 표준화된 데이터 수집, 지표관리 등 효과적인 운영으로 감염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2023년도 손 위생 감시 분야에 참여한 전국 432개소 중 우수기관(총 6개소 선정)으로 선정됐다.

 

서정은 서북병원 감염관리실장은 “서북병원은 그동안 코로나19 전담병원 역할을 수행하면서 감염관리에 특히 힘써왔다”며 “이번에 KONIS 우수 손 위생 기관으로 선정된 것도 여러 직원이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효과적인 예방 활동을 펼쳐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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