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거제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치매파트너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치매파트너란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다. 활동으로는 일상생활 속 치매 환자 배려하기, 치매 환자와 가족의 안부 묻기, 교육에서 배운 정보 알리기 등이 있으며, 지역사회 전반에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2018년부터 현재까지 9,254명의 파트너를 양성하여 관리하고 있다. 치매파트너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필수 교육영상 5편 시청 및 퀴즈 풀이 완료를 통해 누구나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으며, 현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파트너 교육신청을 받고 있다. 또한 치매파트너 중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싶은 사람은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치매 관련 봉사 활동을 2시간 이상 완료하면 치매파트너 플러스가 되어 다양한 활동에 참여 가능하다. 치매파트너플러스 활동으로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자원봉사, 치매극복 캠페인,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등이 있다. 거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거제 시민들의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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