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달성군은 2월 5일 저출산 및 고령화 등으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방학으로 인한 단체 헌혈 감소, 독감 유행 등으로 1년 중 헌혈이 가장 적은 겨울철,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달성군청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으며, 이웃을 돕고자 하는 직원들을 위해 시간대별로 인원을 조정하고 소독, 발열체크 등 방역에도 철저를 기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을 통해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헌혈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청은 매년 헌혈 운동에 참여해 오면서 대구·경북지역의 혈액보유량 적정 수준 유지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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