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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구, 설 앞두고 동 자생단체 중심으로 이웃 나눔 ‘훈훈’

지역 내 홀몸 어르신·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

이승헌 기자 | 기사입력 2024/02/07 [10:57]

인천시 연수구, 설 앞두고 동 자생단체 중심으로 이웃 나눔 ‘훈훈’

지역 내 홀몸 어르신·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
이승헌 기자 | 입력 : 2024/02/07 [10:57]

 

 

 

동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 나눔

 

 

 

[한국산업안전뉴스 이승헌 기자] 인천시 연수구에서 갑진년 설 명절을 맞아 각 동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이 잇따르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가 흐르고 있다.

 

옥련1동 새마을부녀회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설 연휴를 앞둔 지난 6일 경로당 회원과 지역 내 어르신 200여 명에게 직접 준비한 따뜻한 떡국을 조리해 대접하며 사랑의 정을 전하는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동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가정 30세대에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떡국떡과 만두를 전달했다.

 

또한,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절에도 가족과의 교류가 없어 쓸쓸히 지내는 홀몸 어르신 30가구를 대상으로 ‘명절맞이 선물세트 지원사업’ 진행했다.

 

송도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따뜻한 설맞이 선물세트 지원사업으로 지역 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장애인 5가구에 참치캔과 스팸 등이 든 식료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또, 송도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위기에 처해있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설 명절맞이 사랑나눔 선물세트(참치캔, 햄, 식용유 세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보다 앞선 5일에는 연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설맞이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저소득 계층 50가구에 떡국떡을 지원했다.

 

같은 날, 송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 10가구에 떡국떡, 손만두, 한우 사골육수 등으로 구성된 떡국 한 상을 지원하는 ‘설맞이 따뜻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또,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설 식품 꾸러미를 나누는 ‘명절맞이 꾸러미 나눔 사업’을 추진하며 이웃사랑 마음을 실천했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제로’ 사업과 설을 맞아 지역 내 복지대상 가구를 위한 ‘설맞이 정 나눔’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 내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30가구에 명절 선물꾸러미 등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1월 31일에는 연수1동 새마을부녀회가 설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떡국떡 나눔 행사를 열고 떡국떡 80개를 전달하며 나눔을 이어갔다.

 

그 전날인 30일에는 옥련2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옥련2동 자생단체와 지역주민, 연수새마을금고와 함께 ‘좀도리쌀 운동’을 통해 모은 백미 170kg과 떡국떡 60세트를 지역 내 취약계층에 나누며 이웃의 정을 전달했다.

 

앞서 29일에도 청학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연수새마을금고, 지역주민들과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십시일반 모은 쌀 등 520kg을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지원했다.

 

설맞이 나눔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홀몸 어르신 등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매년 설 명절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동 자생단체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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