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설명절 대비 전통시장 가스 안전 캠페인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전통시장 내 가스시설 합동점검
[한국산업안전뉴스 이태순 기자] 대전시는 7일 서구 괴정동 한민시장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시‧자치구 공무원, 한국가스안전공사, 씨앤씨티에너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절 대비 전통시장 가스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전통시장 내 가스 취약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대전시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LP가스 폭발 화재 사고와 관련하여, 현재 LP가스시설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난 1월 관내 LPG 충전소 47개소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가스안전 홍보물 2만 부를 제작, 관내 식당가에 배포하고 가스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전시는 향후에도 자치구, 한국LP가스판매협회와 합동으로 LP가스 사용 취약시설에 대한 자율점검 추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가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키고자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향후에도 가스 취약 시설 안전 점검 지속 추진을 통해 유사 사고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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