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팀워크 훈련 실시해경구조대, 전입자 대상 10개 종목 교육·훈련
[한국산업안전뉴스 이태순 기자]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일부터 구조대원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해 실전 적응 훈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월 1일 정기 인사발령으로 새롭게 구성된 팀이 빠르게 임무를 숙지하고 전입자와 기존 근무자 간 팀워크 강화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잠수장비를 이용한 전복선박 및 수중수색 구조훈련, 선박 관숙훈련, 동력 구조보드를 이용한 인명구조 훈련, 로프구조 훈련, 응급처리 훈련 등 10개 종목이다.
특히 전복사고에 대비한 선박관숙훈련을 통해 선체구조를 파악하고 전복선박 통로개척장비(전기톱, 원형톱 등)숙달 훈련으로 전복선박 내 생존자를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구조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정욱한 서장은“앞으로도 각종 해양사고에 대비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반복적으로 진행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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