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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엠블럼 선정

전문가 자문과 선호도 조사 등 실시, FISU 승인 및 특허등록 예정

이태순 기자 | 기사입력 2024/02/16 [14:59]

대전시,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엠블럼 선정

전문가 자문과 선호도 조사 등 실시, FISU 승인 및 특허등록 예정
이태순 기자 | 입력 : 2024/02/16 [14:59]

 

 

 

대전시,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엠블럼 선정

 

 

 

[한국산업안전뉴스 이태순 기자]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2월 16일 대회 비전과 개최 시ㆍ도의 상징색 등을 반영한 디자인을 개발하고 대회 엠블럼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조직위원회는 본 대회의 정체성과 가치를 나타내는 상징물 제작을 착수해 왔고, 개발된 시안들에 대해 전문가 자문과 온ㆍ오프라인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본 대회를 상징하는 엠블럼과 로고를 선정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U 형태의 엠블럼은 곡선을 그리며 날갯짓하는 듯한 모습을 표현하고, 충청권 4개 시‧도 CI의 색상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밝은 미래를 이끌고 글로벌 리더를 배출하며 스포츠를 통해 전 세계의 선수들에게 긍정적, 희망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세계대학경기대회를 표현하고 있다.

 

조직위원회 지용환 사업본부장은 “엠블럼 선호도 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선정된 엠블럼을 활용하여 대회 홍보와 각종 경기표지 안내 등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선정된 엠블럼에 대하여 상표등록 출원 중에 있으며, 3월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 집행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대회 마스코트 개발도 조기 착수하여 금년 내로 상징물 선정을 모두 완료하고, 국내외 홍보 및 마케팅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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