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당신의 그림이 수첩이 됩니다' 2024년 발달장애인 그림공모전 개최발달장애인 대상, 사계절 또는 자유주제 그림그리기 공모(2.19.~3.22.)
[한국산업안전뉴스 이강현 기자]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은 발달장애인의 긍정적인 자아 형성과 자립 증진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4년 발달장애인 그림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발달장애인이라면 나이와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월19일부터 3월22일까지 총 33일간 방문 또는 우편 방식으로 작품을 접수한다. 공모 주제는 사계절 또는 자유주제이며, 4절지 도화지에 그림을 그려 출품작, 신청서, 장애인 증명서(복지카드 등) 등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수상작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4월 중 국립재활원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상(1명, 30만 원), 우수상(7명, 10만 원), 장려상(14명, 5만 원) 등 총 22편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상장과 소정의 상금(온누리상품권)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우수상 등 우수작품에 대하여 국립재활원 장애인건강검진센터에서 제작 중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건강검진 수첩'에 표지, 속지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국립재활원 장애인건강검진센터 정선화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은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건강권 강화를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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