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이승헌 기자] 인천 서구는 지난 16일, 서구청 본관 2층 대상황실에서 제5기 구민감사관을 위촉하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구민들의 요구사항 및 불편사항 등을 해결하고자 활동하고 있는 제4기 구민감사관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총 15명의 구민감사관을 신규 및 재위촉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행정을 추진하고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16년부터 활동을 시작한'인천 서구 구민감사관'은 구민의 구정 참여기회 확대 및 지역 현안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노력해 왔다. 2022년과 2023년에는 23회에 걸쳐 동행정복지센터 감사에 참여하여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방안,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시행방안, 사회복지공무원 처우개선 및 치유프로그램 도입 등을 건의했다. 그 결과, 총 27건의 주민의 요구사항 및 불편사항을 신고하고 해결했다. 복지·법률·교육·행정 등 각 분야 15명의 전문가를 위촉한 이번 위촉식에서 강범석 서구청장은 “공무원의 시각이 아닌 주민의 입장에서 바라보면서 행정의 불합리한 제도개선 및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언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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