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학교 및 유치원 개학에 따라 오는 3월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신학기 식중독 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관내 학교·유치원 급식소, 집단급식소 식재료 납품업체로 총 55개소다. 점검반은 제주특별자치도청, 교육(지원)청 등 관계공무원으로 편성하고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수거식품에 대한 적합 여부를 판정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상태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식중독 발생 우려 제품·조리식품 수거검사 ▲식재료 공급업체 운송차량 온도기준 준수여부 확인 등이다.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적발 시 위반사실을 신속히 관할기관에 인계하고 위반정도에 따라 행정처분 등 적의 조치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급식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식중독 사고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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