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임상규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26일 오후 4시, 정부 의료정책과 관련한 전공의 이탈 등 의료공백 상황을 속에서도 진료를 지속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예수병원을 방문했다. 지난 22일 김관영 도지사가 전북대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비상진료체계를 직접 점검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날 임상규 행정부지사는 예수병원장으로부터 의료진 이탈에 대비한 비상진료대책을 듣고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책을 마련해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중환자실을 방문해 의료공백 등 어려운 상황에서는 환자분들의 곁을 지켜주시는 의료진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으며, 지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각종 사고나 재해로 인해 즉시 조치가 필요한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를 지속하고 있는 의료진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의사집단행동에 대응하기 위해 20개 응급의료기관에서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24일부터 지방의료원에서는 평일 연장진료, 주말 오전진료를 시행하는 한편 보건소 및 보건의료원에서는 의원급 의료기관 파업 시 연장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 보건당국은 경증·비응급환자는 야간․휴일 진료 가능한 가까운 의료기관을 확인해 이용할 수 있도록 도민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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