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이승헌 기자] 인천 동구는 최근 ‘2024년도 교통안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교통안전정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매년 도로교통공단에서 시행하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별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 2022년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0)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2년 연속 교통안전지수 A등급으로 전국 기초단체 중 1위를 달성했다. 구는 올해 ▲보행자 교통사고 관리 ▲교통사고 발생예방 ▲교통행정 서비스 향상 및 사업용 차량 관리 ▲교통문화 선진화 등을 4대 중점과제로 선정했다. 세부 추진 과제는 1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구는 이를 통하여 ‘초격차 교통안전도시’ 인천 동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인천 동구의 성과는 교통안전정책 심의위원들의 협조와 교통약자 보호구역 시설개선,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을 통한 교통사고 발생예방, 보행지킴이 활동 및 사회단체 캠페인 전개, 초등학교 학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통학로 현장점검 등 민관의 다양한 협력으로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담아 주민이 안전한 고품격 교통안전도시 동구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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