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도지사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 참석해 강원형 늘봄학교 인력체계를 우수사례로 소개27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 개최
[한국산업안전뉴스 이승헌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7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의사 집단행동 대응과 늘봄학교 관련 종합토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김진태 지사는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전국 최초로 구축된 강원형 늘봄학교 퍼블릭 케어 인력체계를 직접 PPT를 활용해 우수사례로 소개했다. 강원형 늘봄학교 퍼블릭 케어 인력체계는 도, 도교육청,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지난 23년 12월 27일 맺은 늘봄학교 지원 협약식에 따라 수행되는 사업으로 2024년도 늘봄학교 전면 도입에 따라 보조강사, 행정업무, 안전관리, 환경 정비 등의 추가 업무를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도맡아 주시게 된다. 올해 첫 시작은 도내 춘천, 원주, 강릉, 속초, 동해 5개 시군 158개 초등학교에서 시범운영을 하고 어르신인력은 220명에서 금년내로 600명까지 확대하게 된다. 김진태 지사는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광역자치단체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고민해 마련한 사업” 이고,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1거 5득 효과를 가진 사업”이라며, “①어르신은 일자리 얻을 수 있는 기회, ②학생과 학부모는 학교에서 양질의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받는 효과, ③초등교사는 방과 후 학생지도 부담 최소화, ④교육청은 노인일자리 예산으로 어르신 월급이 지급에 따라 예산 절감, ⑤도는 아이돌봄에 대한 부담감소로 출산율 확대로 이어질 것” 이라고 소개했고, “타시도에서 이번 우수사례를 지역 특성에 맞게 접목하신다면 2024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제도 정착에 도움이 되실 것” 이라고 전했다. 강원형 늘봄학교에 대해 이주호 교육부총리는 “오늘 강원특별자치도의 발표를 직접들어보니 사업내용이 좋아 전국확산이 기대된다” 고 밝혔고, 윤석열 대통령은 “늘봄학교에 대해 우리 김진태 지사님이 제일 많이 고민하신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중앙지방협력회의를 통해 국가 정책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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