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이승헌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학교 보건 업무 담당 교사 6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신학기 대비 학생 건강관리 정책설명회를 29일 개최했다. 주 내용은 ▶학생 건강관리 내실화를 위한 학생 건강관리 정책 공유 ▶2016년 이후 7년 만에 개정된 '학교 감염병 예방・위기대응 매뉴얼 제3판' 및 인천형 감염병 관리 종합대책 안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보건교육과정 이해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건강관리 및 보건교육 내실화를 위해 지난 1월 학교보건1팀과 2팀으로 조직개편을 했으며 모든 학교에 보건교사를 배치하고, 115교에 보건교사 2인 배치, 88교에 학교보건 보조 인력을 지원했다. 올해 학생건강증진 중점 정책은 ▶학교별 특색에 맞춰 다양한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보건교육 거점학교 운영 ▶제1형 당뇨 학생 치료비 지원 ▶비만 예방관리를 위한 모바일 헬스 지원 ▶보건교육 장학 지원 및 컨설팅 등이다. 이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한 인천형 건강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신학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보건 선생님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며 “학생 중심의 건강증진 사업이 학교에서 잘 실현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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