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익산시가 중독 폐해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오는 4일부터 18일까지 만 18~39세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중독예방 서포터즈 2기'를 모집한다. 서포터즈는 알코올, 도박, 인터넷, 마약 등 4대 중독의 폐해를 알리고 중독 없는 건강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 청년 중심의 단체이다.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발대식을 통해 임명장을 받고 4~12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교육을 통해 중독에 대한 이해를 갖춘 후 중독 폐해의 위험성을 알리고 인식개선을 도모한다. 서포터즈 활동은 봉사활동 시간으로 인정되며, 활동 종료시 진행되는 해단식을 통해 수료증 발급 및 우수 서포터즈 선발이 이뤄진다. 이현기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서포터즈 활동은 센터의 다양한 사업을 경험할 수 있어 개인의 역량 강화와 자기 계발에도 도움이 된다"며 "중독 폐해 없는 건강한 익산시 만들기를 위해 서포터즈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도박, 인터넷, 마약 등 4대 중독 선별검사 및 상담, 중독예방 교육,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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