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진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3월부터 ‘찾아가는 치매예방·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유병률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진주시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8%이며 60세 이상 치매 유병률은 10%로 노인 10명 중 한 명은 치매 환자이다. 이에 시는 치매발병 고위험군 기억력 약화 방지 및 치매유병률 감소를 위해 치매 예방 프로그램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읍면동 21개소 경로당에서는 치매예방·인지강화 교육을 주 1회 1시간, 총 8회에 걸쳐 3월부터 4월까지 진행하며 기억채움마을 4개소(진성 월정, 금곡 두문, 문산 안전, 명석 왕지)에서는 3월부터 11월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인지건강활동 자격을 갖춘 강사가 경로당을 방문하여 치매예방 체조, 컬러링북, 색종이 접기, 인지교재,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신청 등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치매 고위험 어르신의 치매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진주시 치매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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