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중구문화재단, 2024 인천 중구 지역문화예술 지원사업 통합공모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생활문화, 예술활동, 문화예술교육 지원 다각화
[한국산업안전뉴스 이승헌 기자]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3월 7일부터 21일까지 ‘2024 인천 중구 지역문화예술 지원사업 통합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공모는 지역의 자생적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과 문화예술활동 확산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역 수요에 맞는 명확한 사업 구분과 중복 지원 방지 등을 위해 통합공모로 추진된다. 세부 사업은 생활문화활동 지원사업, 인천 중구 예술활동 지원사업, 문화예술교육랩(LAB) 일상예술플러스+ 등 총 3가지로 구분된다. 우선 ‘생활문화활동 지원사업’은 인천 중구 거주자 60% 이상으로 구성된 3인 이상 생활문화공동체의 활동을 지원하는 분야다. ‘역량강화형’과 ‘활동발표형’으로 나눠 공모를 시행, 유형별 10팀 내외를 선정해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인천 중구 예술활동 지원사업’은 인천 중구에 거주(소재)하는 예술인(단체)을 대상으로 창작부터, 표현, 실험 활동까지 지원하는 게 골자다. 구체적으로 ‘예술창작(2팀 내외, 최대 250만 원)’, ‘예술표현(7팀 내외, 최대 350만 원)’, ‘예술실험(3팀 내외, 최대 700만 원)’ 총 3개 분야로 구분해 모집을 추진한다. 특히, 예술실험 분야의 경우는 다원 장르 융합 형태로 인천 중구의 지역성을 반영한 주제로 유형을 특화했다. 끝으로 ‘문화예술교육랩(LAB) 일상예술 플러스+’는 인천 중구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을 활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연구개발과 프로그램 운영을 하려는 단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단체 또는 워킹그룹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5팀 내외를 선정해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통합공모 신청서 접수는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전자우편(이메일) 및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세부 사항은 인천중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헌 이사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주민주도의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와 활동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지역 예술인이 성장할 수 있는 창작환경 토대를 만들어 문화로 풍성한 중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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