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이승헌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인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11일 밝혔다.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구 공원녹지과에 설치·운영하고, 산불 신고 접수 및 산불 진화까지 산불 업무를 총괄한다. 또한, 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와 함께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 11명을 산불 취약지역에 배치해 산불 예방에 나선다.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영농부산물 및 불법 소각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고 산림소재지 인근 경로당 등을 방문해 산불 예방 홍보도 지속해서 실시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최근 산불은 주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의 불법 소각 행위와 입산자 실화로 발생한다”라며 “산림보호법 위반자에게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로 엄중히 대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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