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김제 믿음병원(병원장 조양동)과 11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건강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김제시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믿음병원은 김제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건강검진이 필요한 아동에게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성조숙증이 의심되는 아동에게는 조기 성조숙증 검사지원을 ▲년중 건강관리가 필요한 아동에게 시기별 무료 건강상담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믿음병원은 개원 당시부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의료기관으로 이주노동자, 노인, 취약계층, 노인복지시설에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2017년도부터는 다문화여성, 지역아동센터아동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하는 등 관내 최적의 의료환경 조성과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앞장서는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지난 1월에는 야간 또는 휴일에 소아 경증 환자에게 외래 진료를 통한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되어 관내 아동들의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전국적으로 소아과 진료가 어려워지고 있는 시기에 아동들을 위해 관심을 갖고 협력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민관이 협력해 아동들에게 건강한 의료체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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