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준배 의원(이매동, 삼평동)이 지난 11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새로운 분당을 위한 재건축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준배 의원은 발언에서 “대표적인 1기 신도시 분당은 30년이 지나 이제 재건축을 추진해야 하는 시기가 됐다”라며 “사업성을 갖추고 경제성을 높이는 재건축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시범 미래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재건축 실행을 위한 로드맵으로 ▲빌라단지와 단독주택을 포함한 신속하고 더 많은 선도지구 지정 ▲그린벨트 및 타 지자체 민간주택 활용 등 구체적인 이주단지 조성 대책 수립 ▲국회의 군사시설보호법, 공항시설법 등 개정을 통한 서울공항 고도제한 완화 ▲‘분당 노후도시 공공기여 운영기준’ 마련을 통한 공공기여율 축소 및 사업성 개선 ▲분당 재건축 지원을 위한 특별회계 조성 등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분당의 성공적인 재건축 완성은 대한민국 도시의 모델이 될 것이며, 세계적인 명품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하면서 “세계의 미래를 가장 먼저 만나는 분당을 만들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책임지고 함께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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