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서귀포시는 어린이들의 건강생활 습관을 장려하고 신체활동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사업비 총 6백만 원을 투입, 교육 영상 9편(음악줄넘기 5편, 방송댄스 4편)을 제작, 초·중등학교와 어린이집에 보급한다. 종목별로 쉬운 동작부터 어려운 동작까지 다양한 수준을 관내 댄스 전문 강사와 서귀포시 줄넘기협회 강사 등 전문 강사들이 지도하는 제작 영상은 어린이들이 집이나 학교, 어린이집·유치원 등에서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영상은 서귀포시 공식 유튜브 채널 및 건강생활정보포털을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해 쉽게 영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포스터를 제작, 관내 초·중등학교 60개교와 어린이집 108개소에 3월 중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과 '서귀포시교육협력플랫폼'을 구축하고 중점 추진 의제를 ‘학생건강’으로 선정하여 어린이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사업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대표 운동프로그램으로 음악줄넘기와 방송댄스 두 종목을 지정,‘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주말 체육 교실’을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관내 5개 체육관에서 운영하는 한편, ▲학교 스포츠클럽 축제(6월)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9월) ▲청소년진로축제‘꿈을JOB多’(10월) ▲서귀포시줄넘기협회장배 줄넘기대회(11월) 등 경연과 공연대회를 개최해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건강교육 영상을 통해 어린이들이 운동의 재미를 발견하고, 일상에서 적극적으로 건강한 활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각종 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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