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이승헌 기자] 인천시 서구는 고물가 고금리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겨운 외식업체를 위해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는 외식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배달메뉴, 포장 디자인 개발, 경영관리, 위생·식재료관리, 법률지원 등에 대한 종합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외식업소가 컨설팅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구민에게 고품질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 신청은 3월 11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진행되며, 신청 대상은 일반·휴게음식점이다. 다만 프랜차이즈 업소 또는 신청일로부터 최근 1년 이내에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거나 영업 신고 후 휴업·폐업자는 제외된다. 신청한 업소 중 사전진단을 거쳐 컨설팅 항목을 선정하고, 전문가가 업소를 3회 방문하여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외식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해 외식업계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한다”며 “컨설팅이 외식업소가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영업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