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이승헌 기자] 인천 동구는 지난 15일 어려움에 처한 가정의 자립을 돕는 통합적인 해결책 제시를 위한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분기별 또는 안건 발생시 개최하는 구 주관 민관통합사례회의에는 관할 동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과 경찰, 학교, 병원, 복지관 등 민간기관이 참여하여 진행된다. 이번 사례회의 대상이 된 위기가정에 대해서 정신건강복지센터 담당자가 참여하여 정신과적 진단 평가와 함께 치료를 진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위기 가정 내 자녀들의 문제에 대해서는 학교 교육 복지사와 구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자가 각종 지원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는 통합사례관리사를 중심으로 각 기관 간 서로 소통하고, 사례를 지속적 관리하여 위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관내 위기 가정을 돕기 위해 모인 학교, 병원, 복지관 등 다양한 기관의 담당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구에서도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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