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이승헌 기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8일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계약 업무 및 관리, 인·허가, 보조금 지원, 재·세정 분야 담당 공무원 94명이 참여한 가운데 ‘외부체감도 측정업무 담당자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 대비하고, 취약 분야에 대한 사례교육 등 부패의 사전 예방과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외부체감도 측정 취약 분야 사례, 부패인식 개선 등 부패 취약 분야는 물론, 직장 내 갑질 금지, 초과근무 부당 수령 금지, 음주운전 금지 등 복무 사항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다뤘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청렴은 구정에 대한 신뢰 제고와 행정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공직자의 기본자세인 만큼, 이번 교육이 중구 공직사회의 청렴도를 높이는데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한 중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이번 외부체감도 측정 분야 담당자 청렴 교육을 시작으로 신규임용자·승진자·고위공직자·전 직원 대상 청렴 교육 등 다양한 부패 방지 교육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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