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여성회관,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교육 2기 공개 모집시-군·구 상생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 4월 16~30일 60시간 진행
[한국산업안전뉴스 이승헌 기자] 인천 중구여성회관은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은 영종지역의 인력수요 특성을 반영한 시-군·구 상생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경력단절 여성(결혼이민자 포함)의 경제활동 재진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훈련 과정이다. 지난 2월에 진행된 1기 과정은 영종국제도시 파라다이스호텔 내 객실교육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참여자 20명 중 18명이 수료하고, 현재까지 9명이 영종국제도시 내 5성급 호텔에 취업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2기 양성교육은 오는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총 11일간 영종국제도시 내 대형급 호텔에서 이론과 실기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양·이론 교육 3회(9시간)와 실무 교육 8회(51시간) 총 11회 60시간으로 구성됐다. 호텔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 근무자들의 객실 관리 노하우 전수 등을 통해 호텔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직무능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모집은 3월 25일부터 인원 마감(20명 내외) 시까지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 등을 갖춰 중구여성회관 본관(중구 축항대로 296번길31) 또는 영종분관(중구 쪽빛하늘로21 3층)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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