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이태순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4월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직접 다중이용시설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11일 사천해양경찰서 관내 운항 중인 도선 중 가장 큰 규모의 풍양호와 해당 선착장에 대해 실시했으며, 다중이용시설의 선박구명·소방설비기준 준수 및 승객의 구명장비 접근 용이성 등 관리 실태를 점검하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또한, 선장 등 종사자 대상 도선 운항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봄철 도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 출항 전 각종 장비 점검과 안전 운항을 당부했다. 장수표 사천해경서장은 “안전의식을 생활화하기 위해 우리 해양경찰에서도 노력하겠지만, 무엇보다 안전수칙 준수 등 사고예방을 위한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깊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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