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대전경찰청 서부경찰서, 도마큰시장 상인회와 치안간담회 개최

상인회 주도 자위방범 현황 및 CCTV 추가설치 등 협력 강화방안 협의

이태순 기자 | 기사입력 2024/04/14 [09:53]

대전경찰청 서부경찰서, 도마큰시장 상인회와 치안간담회 개최

상인회 주도 자위방범 현황 및 CCTV 추가설치 등 협력 강화방안 협의
이태순 기자 | 입력 : 2024/04/14 [09:53]

 

 

 

대전경찰청 서부경찰서, 도마큰시장 상인회와 치안간담회 개최

 

 

 

[한국산업안전뉴스 이태순 기자] 대전서부경찰서는 4월 12일 15시 서구 도마동 소재 “도마큰시장 상인회”를 찾아 치안간담회를 개최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마큰시장을 만들고자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찰은 이번 간담회에 앞서 관내 금은방 31개소의 방범시설(경비업체 가입, 내·외부 CCTV, 철제셔터, 금고 설치)을 점검하여 이중 도마큰시장 내 위치한 금은방 중 일부에 외부 CCTV가 미설치된 것을 확인해 개선토록 요청했다. 또한, 도마큰시장 상인회가 시장 내 현금다액취급업소 등에 설치한 CCTV 49대의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상인회와 협력하여 강·절도, 주취 폭력·소란, 네다바이 사기 등을 예방하고자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방범시설을 보강함으로써 상인과 이용객의 피해 예방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치안간담회에 참석한 도마큰시장 상인회 부회장은 시장 내 점포들의 CCTV 설치율이 50% 정도로 높지 않아 방범시설 보강의 필요성에 적극 공감했고, 도마큰시장의 8월 주요 행사인 “쏘맥축제(쏘세지 맥주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찰의 질서유지와 교통통제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이번 치안간담회에서는 지난 4월8일 16:40경 도마큰시장 내 금은방에서 손님을 가장한 절도범(순금팔찌 절취)을 쫓아가 검거한 상인 2명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전달하며 감사 인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서부경찰서장은 “피의자 검거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상인분들게 깊이 감사드리며 상인분들께서 요청하신 사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해 지역 상권 발전과 지역주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 안전한 치안 환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