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등은, 오늘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해병대원 순직사건 특검법 처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고 채 상병 순직 수사외압 등에 관한 특검법'은 신속처리 안건으로 지정되어 지난 3일 본회의에 자동 부의되었다. 21대 국회 잔여 기간은 약 50일이 남아있으며, 이 기간 내에 채 상병 특검법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
국민들은 최근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을 엄중히 심판했는데, 그 중 하나의 이유가 채 상병 사망사건이었다.
김병주 의원은 국민의힘에게 21대 국회에서 채 상병 특검법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키기를 촉구했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총선 패배가 아니라 더 큰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에게도 간절히 부탁하며, 그는 총선 후 50일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고 철저히 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채 상병 특검법 처리가 이 약속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21대 국회의원과 22대 당선인들은 남은 국회 기간 동안 "채 상병 특검법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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