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산모 등록을 위해 보건소를 방문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12월 31일까지 구강 건강교실을 운영 한다고 밝혔다.
임신 중에는 구강 건강관리가 더욱 더 중요하다. 구강 내 세균과 염증이 빠르게 증가해 충치가 생기기 쉽고 잇몸이 부어오르며 면역력이 약해져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이기 때문이다.
구강건강교실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후 1:1로 ▲구강상태를 육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큐레이 캠 촬영 ▲구강검진(선택) 및 상담 ▲본인에게 맞는 임신기 구강관리방법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교육 후 임산부 구강건강 꾸러미를 배부하고 있다.
임산부 꾸러미는 임신중기 스케일링을 받아 볼 수 있는 무료쿠폰을 포함해 임산부 구강관리를 출산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 구강건강에 대해 지속적인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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