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창원특례시는 의료바이오산업 본격 육성을 위해 30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에서 ‘창원시 의료바이오 산업 기술 공감 네트워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창원특례시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AI·빅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제조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의료바이오 기업체들이 공통으로 호소하는 높은 진입장벽, 인증획득에 따른 비용 및 시간 과다, 판로 부족 등의 어려움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해결하기 위해 지역 네트워크를 구성하고자 마련했으며 관내 의료바이오 기업체와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했다.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은 지난해부터 사업설명회를 통해 시의 의료· 바이오산업 육성책을 홍보하고 협의회 구축을 위한 준비를 해 왔으며, 이번 ‘기술 공감 네트워크’ 개최를 통해 협의회 구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 것으로 보인다. 본 행사는 창원시 의료바이오산업 기업협의회 준비위원회 발족식,의료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콘퍼런스, 기술 공감 상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전기연구원 전기의료기기연구단의 KERI 의료기기 연구소개 및 최근 동향 △서울대학교 병원 의료기기 연구개발센터의 의료기기 연구개발의 전주기와 병원과의 협력 포인트 △아마존웹서비스의 AWS의 헬스케어를 위한 AI솔루션 소개순의 콘퍼런스 주제발표를 통해 기술교류의 장이 마련됐으며, 의료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짐 끝으로 행사는 성황리에 종료됐다. 서정국 창원시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축사를 통해 “창원 의료바이오 기업협의회 발족을 축하드리고, 오늘 참여하신 기업체와 전문가분들이 우리 시가 의료바이오산업에서 앞서가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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