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나성란)는 지난 4일 마을공동회관에서 수질오염의 근원인 폐식용유를 활용한 ‘친환경 재생비누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친환경 재생비누 만들기’는 매년 16개 읍면동에서 모은 폐식용유를 친환경 재생비누로 재활용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로,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각 읍면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 명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재생비누 만들기 작업을 진행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재생비누 700여 장은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나성란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친환경 재생비누 제작을 통해 환경도 보호하고 이웃 사랑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새마을회는 미래 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생활 쓰레기 20% 감량 사업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새마을회는 생활 쓰레기 20% 줄이기 캠페인 실시 등 환경시민운동을 이끌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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