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이태순 기자]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제 시행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를 기록한 ‘경남 자치경찰 발자취와 나아갈 길’을 발간했다. 경남자치경찰위원회는 ‘더 가까운 자치경찰 더 안전한 경남도민’이라는 비전으로 지난 2021년 출범했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출범 이후 추진한 경남형 자치경찰 주요 정책에 대한 추진 과정, 성과 등을 주제별로 담아, 그간 위원회의 활동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책자는 ①자치경찰제 시행과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출범, ②경남형 자치경찰제 토대 구축, ③도민이 감동하는 경남형 자치경찰정책 추진, ④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활약과 성과로 총 4장 15절과 부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도민이 감동하는 경남형 자치경찰정책 추진'에서는 민·관·경이 협업하여 생활치안을 확보하고 불편사항을 발굴·해결하는 ‘우리동네안심순찰대’ 사업과 스토킹 등 고위험 범죄피해자에게 경호원을 지원하는 신변보호 사업, 최근 3년간 보행자 사고 사망자 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지역 맞춤형 보행자 안전시설 개선 사업 등 도민 밀착형 치안 정책을 소개하고 있어, 도민에게 유익한 정보가 될 것이다. 또한, 지난해 10월 경남도, 도 교육청, 도 경찰청, 자율방범연합회가 참여하는 ‘사회적 폭력 대응 전담팀(TF)’에서 수립한 ‘경남도민 안전울타리 프로젝트’ 종합대책 등 도민이 감동하는 경남형 자치경찰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정책들을 총망라하여 소개하고, 3년간 성과에 대한 성찰과 제2기 위원회에 바라는 과제도 제시했다. 책자는 행정안전부, 경찰기관, 국가기록원, 타 시도 자치경찰위원회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에도 게재하여 QR코드를 이용해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김현태 위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경남자치경찰위원회는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범죄예방, 도민 안전보호,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 교통안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자치경찰 영역에서 도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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