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이태순 기자] 울진해양경찰서는 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10시부터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덕군 어린이 대축제 행사는 울진해경뿐만 아니라, 영덕경찰서, 영덕소방서 등이 참여하여 각 기관별 마련된 부스에서 준비한 행사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울진해경은 이번 행사에서 특히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해양안전교실”을 운영하며 해양안전수칙, 구명조끼 홍보 및 착용방법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해양경찰 포토존” 에서는 어린이 해양경찰 정복입기 체험, 호보트·해누리 등 해양경찰 캐릭터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어린이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또한 울진해경에서는 해양경찰 경비함정 종이접기, 해양경찰 캐릭터 키링·풍선·타투스티커·휘슬 등 기념품 배부 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평소에 호보트 캐릭터를 좋아했는데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구명조끼도 처음 입어 보았는데 바다에서는 꼭 구명조끼를 착용하겠다”고 말했으며,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우리 해양경찰과 해양안전상식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구명조끼입기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으로 해양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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