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울산 동구는 녹음이 우거져 걷기 좋은 계절을 맞이하여 모바일 스탬프 투어 시즌 이벤트인 ‘걷기힐링 투어’를 5~6월 두달간 실시한다. 5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되는 ‘걷기힐링 투어’는 동구의 걷기 좋은 산책로 8개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 코스를 완주한 뒤 선물 신청을 하면 응모되며 이벤트 기간 종료 후 90명을 추첨하여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이번 시즌 코스는 동구의 대표 숲길과 공원들 위주로 구성됐다. ‘대왕암공원 송림길’, ‘일산해수욕장(맨발걷기)’, ‘염포산 황톳길’, ‘명덕호수공원’, ‘큰마을저수지 산림공원’, ‘옥류천 이야기길’, ‘마골산 맨발산책로’, ‘주전보밑 연안공원’등이다. 특히 ‘슈퍼어싱’의 유행에 따라 맨발걷기의 명소가 된 ‘일산해수욕장’과 올해 개장되어 주전 바다를 조망하며 걸을 수 있는 ‘주전보밑 연안공원’이 포함되어 있다. 동구는 시즌 이벤트와 별도로 3월부터 11월까지 기본 이벤트로 ‘동구 마을관광 코스’를 운영중이다. 울산 동구의 주요 관광지와 연계하여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볼 수 있도록 5개 권역 58개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20개소 이상 스탬프를 획득한 뒤 선물 신청을 하면 매월 40명을 추첨하여 기념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기본 이벤트와 시즌 이벤트인 ‘걷기힐링 투어’는 중복으로 참여 및 선물 신청이 가능하다. 참고로 동구 거주민의 경우 지역 관광 홍보에 동참하기 위해 스탬프 투어 앱 상의 후기를 필수로 작성해야 한다. 앞으로 예정된 시즌 이벤트로 9월에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동구 대표 시장들을 구경하는 ‘시장 투어’, 12월에는 3월~11월 동안 동구의 58개 전 지점을 완주한 자를 대상으로 추첨하는 결산 이벤트가 있다. 스탬프 투어 참여를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모바일에서 ‘스탬프 투어’ 앱을 설치해야 하며 회원가입 후 ‘울산광역시 동구’를 선택하여 지정된 장소를 방문하면 GPS 인식을 통해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동구 모바일 스탬프 투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울산광역시 동구 문화관광축제 홈페이지 및 동구 관광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더 궁금한 사항은 동구청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싱그러운 계절에 많은 분들이 동구의 아름다운 자연 속 산책로를 걸으며 힐링하고 동구의 새로운 매력도 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