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이하 단대소프트고)는 올 8, 10, 11월 서울·경기 지역 중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 메이커 교육을 했다고 6일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원래 예상했던 인원수를 훨씬 넘는 학생들이 몰렸다. 이에 선발 인원을 증원해 더 많은 학생에게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려 노력했다.
이번 교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디지털 전환 바람이 거센 가운데 온라인 교육 콘텐츠 및 집단 질문 대응 시스템으로 진행됐다.
산학 협력 기업 전문가와의 Co-Teaching 시스템을 통해 △인공지능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뉴미디어 △게임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기술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대부분의 학부모는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이번 교육은 단대소프트고의 비대면 특화형 메이커 스페이스 ‘디케이게러지(DK-Garage)’에서 진행됐다.
위드 코로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메이킹 환경을 조성해 메이커에 대한 진입 장벽을 해소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한편 단대소프트고는 강남구청 ‘강남아올학교(서울형메이커스페이스)’에 선정돼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메이커 운동을 장려하고 있다.
강남아올학교(Gangnam Our-All School)는 상상하고, 만들고, 협력하며 공유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강남구의 메이커 교육 모델 학교다.
이번 교육은 단대소프트고와 산학협력을 체결한 루원 주식회사가 추진했으며 ‘강남인강’ 엔트리 코딩 강좌를 개설한 김하은 선생님을 주축으로 진행됐다.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 개요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는 2020년 3월 개교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창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식 습득’보다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 사물인터넷소프트웨어과, 게임컨텐츠과 총 3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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