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22일 ㈜벽산인슈로에서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해시 상동면에 위치한 ㈜벽산인슈로는 건축, 산업, 선박 플랜트용 보온자재를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 2000년에 설립됐다. 지영란 대표는 지난 11대 김해시 여성기업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라이온스, 소방협의회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다. 현재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 이사로서 지역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또 2022년 1,000만원을 시작으로 이듬해부터 500만원씩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지영란 대표는 “오랜 기간 지역에서 기업체를 운영하면서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기탁하게 되었다”며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지역에 남아 지역에서 꿈을 실현 할 수 있는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역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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