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이승헌 기자] 인천 연수구는 지난 23일 연수아트홀에서 꿈의 무용단 임명장 수여식을 무용단원과 학부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재)연수문화재단은 지난 4월 무용단 모집 공고 시행과 인천함박초등학교 설명회를 시작으로 신규단원 14명을 추가 선발해 기존단원 포함 총 30명의 무용단원을 구성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2023년 꿈의 무용단 공연 영상을 함께 감상한 후, 1기와 2기 단원들의 공연에 이어 2024년 임명된 무용단원을 격려하기 위해 임명장과 함께 발레슈즈를 전달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국비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꿈의 무용단 사업은 다문화 가족 자녀를 우선 선발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의 단원들이 함께 춤을 매개로 소통하는 문화교육을 실현하여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에 창단한 무용단은 앞으로 무용교육에 돌입해 8월까지 기초교육을 받은 후, 오는 10월까지 지역주민에 선보이게 될 공연 연습에 매진할 계획이다. 무용단원의 성과를 공유하게 될 뜻깊은 공연은 오는 10월 중 연수구청 연수아트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2024년 꿈의 무용단 단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하며, 춤을 매개로 하나 되는 뜻깊은 활동이 그 결실을 보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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