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양평군이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계약분야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계약업무를 새로 담당하는 직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계약 및 발주부서 담당 공무원의 전문지식 습득과 실무 수행능력을 높이고자 지난행에 이어 올해도 지방계약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추진하는 방문 교육의 일환으로 귀중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계약‧회계‧사업 담당자 등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발주부터 완료까지 계약 관련 실무교육 ▲지방계약법 등 관련법 핵심사항과 법령해석 ▲사업추진 시 유의사항 및 감사지적사항 등 현장에서 필요한 계약 업무 전반에 관한 교육이 3시간 동안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권혁훈 지방계약 전문관은 충남 부여군에서 근무하며 현재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계약사업부에 파견근무 중으로, 공직생활 동안 쌓은 풍부한 실무경험을 활용해 생생하게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공무원들이 일선에서 부딪치는 실무적인 어려움을 사례 위주로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강의하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진선 군수는 “현장에서 권한과 책임이 높은 어려운 일을 처리하느라 노고가 많은 만큼 이번 교육이 계약업무를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직무교육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업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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