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거창군은 지난 30일 청년거점공간 거창청년사이(42)에서 청년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형 청년수당 청년도약금 전달식을 가졌다. ‘거창형 청년수당 청년도약금’은 경남도 내에서 최초로 거창군만 유일하게 지원하는 정책으로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생활기반을 지원해 청년의 당당한 도약을 돕기 위해 민선 8기 구인모 군수 청년 3대 공약사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2회째 시행 중이며 지난 3월 신청을 받아 237명이 신청해 거주, 근로기간 및 소득 평가 후 최종 100명을 선발해 지원하게 됐다. 1인당 200만 원을 선불카드와 제로페이로 전달하며, 청년의 지역 정착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로 청년들로부터 많은 인기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청소년 밴드와 댄스팀의 축하공연과 청년도약금 전달, 참석자 소감과 지역살이에 대한 포부를 이야기하는 시간, 청년 밴드팀 공연 등으로 진행되었다. 참석한 한 청년은 “거창에 사는 청년으로 자부심과 지역에 대한 애착을 더욱 느꼈으며, 청년도약금을 알차게 활용해서 당당한 청년으로 성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우리 군의 미래인 청년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청년도약금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지역을 이끄는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청년의 밝은 미래와 힘찬 도약을 응원하였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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