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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여름철 대비 현업업무근로자 특별 안전보건교육 실시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6/03 [09:35]

파주시, 여름철 대비 현업업무근로자 특별 안전보건교육 실시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6/03 [09:35]

▲ 파주시, 여름철 대비 현업업무근로자 특별 안전보건교육 실시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파주시는 5월 29일과 30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실에서 중대재해처벌법 등과 관련한 산업재해예방의 일환으로 여름철 대비 특별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여름철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에는 급성 온열질환으로 인해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의식저하 증상을 보이며 그대로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최근 한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며 야외작업자들의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관련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파주시 산업보건의가 온열질환의 예방교육 및 개인 건강 관리 요령에 대해 교육하고, 파주시 안전관리자가 산업재해발생 현황 유형별 분석을 통해 직종별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감소 대책을 함께 공유했다.

교육에는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한 야외 현업업무 근로자, 공공 일자리사업 근로자, 담당 공무원, 공무직 근로자 등 26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현안 업무에 따라 현장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근로자에게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자료를 별도로 배포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시는 시 소속 근로자들의 안전·보건 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특히 폭염이 예상되는 여름을 대비하여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유해·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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