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의성군은 민선8기 공약인 점곡옥산하이패스IC설치사업 추진이 본격화 되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20년 사전타당성 분석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총 3차례에 걸쳐 한국도로공사와 도로시설기준 및 설치 적정성에 대한 검증을 시행하였고, 특히 2022년에는 경제적 타당성만을 평가하던 방식의 고속도로IC 설치 기준을 정책적 분석과 지역균형발전 분석 등 종합적인 검토를 반영한 기준으로 개정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한 결과 지침개정을 이끌어냈다. 지방 소도시의 특성상 사업 확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개정된 지침을 적용하여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시행한 종합평가에서 지난 3월 사업성을 인정받았고, 한국도로공사 자체 검토를 거쳐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만큼 이는 지역의 어려움을 풀어낸 전국 최초의 사례가 되었다. 옥산 및 점곡면민은 지역을 통과하는 고속도로는 있으나 북의성IC까지 약 12에서 22km를 돌아가는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점곡옥산하이패스IC는 점곡면 윤암리에 상주방면 진출입로와 영업시설 2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10억원을 한국도로공사와 분담하여 시행한다. 현재 IC설치를 위해 고속도로 연결허가를 신청하였고 빠른 사업추진을 위해 24년 군비 분담금 6억원을 편성한 만큼 6월 중 한국도로공사와 협약체결을 통해 세부설계 및 보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민선8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하나의 역점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만큼 의성군에서는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지역의 어려움을 하루라도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본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행히 사업이 선정되었고 점곡옥산하이패스IC가 개통되면 농산물 수송의 원활 및 관광객들의 방문에 편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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